스타팅 스트렝스(Starting Strength)로 팔 근육 키우기?


 


마크 리피토(Mark Rippetoe)의 스타팅 스트렝스(Starting Strength)는 최근에도 초보 보디빌더들에게 여전히 인기있는 프로그램입니다. 헬스초보 멸치들에게 기적 같은 효과가 있는 기초 바벨훈련 루틴 중 하나이며, 특히 GOMAD(Gallon of Milk A Day) 식단과 같은 고칼로리 식단을 동반하는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.

 


하지만 안타깝게도 결과는 기대 근처에도 미치지 못합니다. 대부분의 사람들은 체지방이 25%에 이르고 그저 중량을 약간 늘린 것으로 엄청난 일을 한 듯 착각합니다.

 

스타팅 스트렝스의 또 다른 부작용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원하는 만큼 상체 근육을 키우지 못한다는 것 입니다. 특히 팔에서!


 


아주 소수의 사람들만이 스타트 스트렝스를 통해서 두꺼운 팔뚝을 만들었습니다. 대부분은 크고 뚱뚱한 둔근, 대퇴사두근, 큰 복부를 얻을 뿐입니다. 그 이유는 스타팅 스트렝스는 저볼륨의 헤비 스쿼트 프로그램이기 때문입니다.

 

또한 사람들은 세트 간의 휴식을 오래 취하라고 조언 받습니다. 중량이 무거워지면 세트 간 휴식을 15분 정도 쉬는 것도 드문 일은 아닙니다. 이것은 근성장을 위한 최적의 방법은 아닙니다. 대신 더 가벼운 무게로 훈련하고 더 많은 횟수를 채워야 합니다. 고중량 리프팅으로 자존심을 채우기보다는 근육을 자극할 필요가 있습니다.

 

슬프게도, 많은 초보자들은 가능한 한 자주 스쿼트를 한다면 엄청난 근육을 얻을 수 있다는 잘못된 생각을 합니다. 그런 일은 스타팅 스트렝스나 다른 어떤 프로그램에서도 일어나지 않습니다.


 


과장된 주장은 매출상승을 일으킨다는 의미입니다. 하루 종일 스쿼트를 한다고 해도 잡지에 나오는 사람들의 수준에 가까워질 수 없습니다.

 

스타팅 스트렝스는 결코 나쁜 루틴이 아닙니다. 잘 구조화 되어 있고 논리가 뒷받침 돼있습니다.

 

하지만 이 루틴을 통해서 얻는 근육의 양은 놀랄만한 수준이 아니며, 특히 볼륨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팔 근육은 확실히 더 커지지 않습니다. 고볼륨의 맨몸운동을 하는 것이 더 빠르게 팔 근육을 만들 수 있습니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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